안녕하세요. 오늘은 슬기로운 슬기로운 감방생활 2 촬영지이자 드라마 세트장으로 활용이 많이 되고 있는 익산 교도소에 방문을 해본 것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교도소 다녀왔다고 하면 다들 놀라실 텐데요~! 자세하게 설명해드릴게요!
전라북도 익산에 교도소 세트장이 있어서 데이트겸 방문해봤는데요. 직접 체험도 하고 재미있게 잘 놀다왔습니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와 영화 7번 방의 선물 촬영지로 많이 알려져 있더라고요! 교도소 세트장 주차장은 정문 오른쪽에 보면 주차 공간이 넓게 있어서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주차비도 무료입니다. 정문을 보면 진짜 엄청나게 거대한 벽이 보입니다.
익산 교도소 세트장의 입장료는 무료인데요. 언제 유료가 될지 모르니 무료일때 얼른 이용해봐야죠ㅎㅎ 철조망에는 이렇게 수갑이 엄청나게 걸어져 있는 모습이 보이고 고백 팔찌로 고백할까요라는 달달한 멘트가 있네요 ㅎㅎ 문의는 고백 버스에서 하라는 것 보니 요거는 유료이겠네요!
그리고 안으로 들어오면 안심콜과 발열체크를 한 후 먼저 보이는것이 법정 세트장이 보여요! 더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죄수복 체험장도 있어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색깔은 파란색과 주황색, 그리고 흰색&검정색으로 디자인별로 있으며 소, 중, 대로 사이즈가 나뉘어요! 탈의실에서 갈아입고 세트장 내부의 포토존에서 사진 찍는다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운동장이 있는데 엄청 넓은 부지의 공간에 잔디와 교도소 본 건물이 보인답니다! 도덕성함양! 법질서!라는 게 벽면에 크게 보이는데요. 어우 살면서 이렇게 구경할 일 아니면 이런 곳에 올 일이 없어서 신기했습니다.
운동장에는 축구골대가 있고 옆쪽으로는 미니 경찰차나 경찰버스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죄수들을 수송하는 버스를 타 볼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신기했네요. 평소에는 경험하지 못하는 공간이라 더욱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 공간을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영화나 드라마 속에 온 느낌이 들어요ㅋㅋ 이 길을 지나다보면 드디어 감옥이 나오는데요. 수감실과 독방 등 다양한 감옥이 나옵니다. 감옥 안의 각방의 내부는 생각보다 좁고요~! 보면서 정말 죄를 지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불편한 느낌이더라고요!
여기는 경찰버스 위 전망대와 사령탑이 보이는 위치인데요! 저기 위에서 탈출하는 사람이 있나 없나 경계를 하는 거겠죠?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셨듯이 저기에 근무를 하시는 분은 아마 총기를 소지한 채 사주경계를 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니깐 사방이 다 보이고 주변의 마을 모습도 한눈에 들어와서 너무 예뻤던 걸로 기억이 나요! 전 구경하느라 바빠서 사진을 많이 안 찍었지만 여러분들은 방문하게 되면 인생 사진 많이 찍고 오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