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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견이 활약하는 분야를 크게 나누면 탐지, 수색, 추적, 경계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같은 군견이라고 해도 개체마다 선천적인 능력의 차이가 있어 각 견마다 뛰어난 재능을 나타내는 분야가 다르며, 군견 교육대에서 여러 방면으로 평가해서 해당 군견에게 가장 적합한 주특기를 부여하고 전문적으로 훈련시키는데요. 따라서 군견마다 맡는 임무도 크게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모든 분야에서 군견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능력은 당연히 개가 가진 특유의 민감한 후각 능력입니다. 폭발물을 찾아내는 것부터 수상한 사람을 냄새로 감지해내거나 비트를 파고 땅속에 숨어있는 공비를 찾아내기까지 군견의 임무는 후각을 활용한 탐지 능력이 굉장히 요구되는 임무들이죠. 군견을 보조할 수 있는 금속탐지기나 전자코 등도 기술이 발전하면서 함께 운용하지만 현재까지 군견의 능력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으며, 때문에 군견의 후각은 아직까지도 굉장히 중요한 군 전력으로 평가받는데요. 늙은 군견이 퇴역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가 운동성의 저하보다는 후각의 민감성이 나이가 들면서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일 정도입니다. 군견의 작전은 코에서 시작해서 코로 끝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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